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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식중독, 조심해야 할 음식과 꼭 알아야 할 예방법

by 데이지맘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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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상했나?” 여름만 되면 한 번쯤 이런 말 들어보셨죠?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고 습도까지 높아지는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계절이에요.

실제로 식중독 환자의 60% 이상이 6~9월에 집중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음식들과 우리 가족을 지키는 생활 속 예방법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알려드릴게요!

 

 

 

 

이런 음식, 여름엔 더 조심하세요!

🟡 김밥

아침에 싸둔 김밥을 점심 도시락으로 먹었는데… 오후부터 배탈 났어요.

→ 달걀지단, 어묵, 햄, 채소 등 여러 재료가 실온에서 조리되고 제대로 식히지 않거나 오래 보관되면 세균 증식 가능성이 높아져요.

 

🟡 회, 해산물

비 오는 날 회 한 접시 했는데… 다음날 아침 설사에 복통까지..

→ 날것은 항상 식중독 위험이 존재해요. 특히 비브리오균은 해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에 더 빠르게 번식한다고 합니다.

 

🟡 닭고기 요리

에어프라이어로 닭봉을 구웠는데 안이 덜 익은 줄 모르고 먹었어요.

→  캠필로박터균은 닭고기에 흔히 존재. 겉만 익고 속이 덜 익으면 감염 가능성 높아요.

 

🟡 샐러드 & 과일

수박을 한 덩이 썰어놓고 냉장고 안 넣고 2시간 지나 먹었더니 속이 안 좋더라고요.

→  채소나 과일도 세척이 불완전하거나 손으로 오염될 경우 장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식중독 의심 증상은?

✔ 설사, 구토, 복통

✔ 발열, 오한

✔ 탈수 증상 (입 마름, 소변량 감소)

✔ 증상은 보통 식사 후 2~6시간 이내에 나타남

 

이럴 땐 이렇게!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보세요 (전해질 음료, 끓인 물)

그래도 상태 심하면 병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6가지

🟡 30분 이상 실온 보관된 음식은 다시 확인!

특히 도시락, 반찬류는 보관 온도에 민감해요.

 

🟡 조리 전·후 손 씻기 철저히!

세균은 손을 타고 음식에 쉽게 옮겨요.

 

🟡 생고기·채소 칼과 도마는 따로 사용

교차오염 주의! (고기용/채소용 구분하기)

 

🟡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겉만 익힌 요리는 속에 균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 먹고 남은 음식은 빠르게 냉장 보관 (1시간 이내)

특히 수분 많은 음식은 실온에서 빨리 상해요.

 

🟡 수돗물 아닌 생수 또는 끓인 물 마시기 (야외/캠핑 시)

여름철 외부 활동 땐 식수도 조심!

 

 

마무리하며

식중독은 단 하루만 방심해도 가족 모두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요.

특히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죠.

여름철음식은 덜 만드는 것보다, 덜 상하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올여름엔 “혹시 상했나?”라는 걱정 없는 안전한 식탁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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