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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피지낭종(표피낭종) 완벽 정리! 원인, 증상, 치료법까지

by 데이지맘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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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부에 작은 혹이나 혹처럼 만져지는 것이 생겨서 걱정되시나요? 며칠 전 남편이 팔뚝에 있었던 피지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알아본 '피지낭종'에 대해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이 글을 통해 피지낭종의 원인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피지낭종이란?

피지낭종은 피부 아래에 생기는 작은 주머니 모양의 혹으로, 피지와 각질 등이 쌓여 형성된다고 합니다.

주로 얼굴, 목, 등, 겨드랑이 등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나타나며, 크기는 다양하지만 보통 수 mm에서 수 cm까지 자랍니다. 저도 예전엔 관자놀이 있는 데에 피지낭종이 있었고 그때 의사 선생님께서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생기는 거라고 말씀해 주신 기억이 있는데 저희 남편은 팔뚝에 났더라고요. 주로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가 아니더라도 증상이 있으시면 한 번씩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피지낭종의 원인

피지낭종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지선의 막힘 : 피지선이 막히면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아래에 쌓여 낭종을 형성합니다.
  • 피부 손상 : 상처나 염증으로 인해 표피 세포가 피부 깊숙이 들어가 증식하면서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가족 중에 피지낭종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 호르몬 변화 : 사춘기나 임신 등 호르몬 변화로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의 증상

피지낭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피부 아래에서 둥글고 탄력 있는 혹이 만져집니다.
  • 통증은 없지만, 염증이 생기면 붉어지고 아플 수 있습니다.
  • 낭종이 터지면 고름이나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작은 혹이었지만 점차 커지면서 안경다리부위가 눌리는 불편함을 느꼈고,

남편은 염증이 자주 생기고 아파서 병원을 찾게 되었어요.

 

 

 

피지낭종과 유사한 질환 구별하기

피지낭종은 다른 피부 질환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 여드름 : 피지낭종과 달리 표면에 염증이 있고, 피지가 배출됩니다.
  • 지방종 : 지방 조직이 뭉쳐 생긴 양성 종양으로, 피지낭종보다 부드럽고 잘 움직입니다.
  • 피부 농양 : 심한 염증으로 고름이 차오른 상태로, 통증과 열감이 동반됩니다.

 

 

 

피지낭종의 치료 방법

피지낭종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항생제 복용 : 염증이 있는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여 감염을 억제합니다.

🟡고름 배출 : 낭종이 감염되어 고름이 찬 경우, 절개하여 배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조치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을 통한 낭종 제거입니다. 낭종의 피막까지 완전히 제거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국소 마취하에 진행되며, 흉터는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저도 결국 수술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끝나서 안심했어요.

 

 

 

피지낭종 예방 방법

피지낭종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피부 청결 유지 : 매일 세안을 통해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 자외선 차단 : 자외선은 피부 손상을 유발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피부 건강을 유지합니다.

 

 

 

마무리하며

피지낭종은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염증이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와 남편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결국 불편함때문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어요.

피부에 이상이 느껴지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 피부 관리와 생활 습관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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